아날로그도 좋아하는데 디지털 다이어리도 쓰고 싶어서 굿노트 디자인 중
처음엔 이렇게 그냥 러프하게 만들어서 쓰다가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면 조금씩 수정해서 쓰기로 했다.
다른 노트들 몇 개 다운로드하여서 써보니까 거의 다 A4용지 사이즈로 디자인되어 있더라.
이런 경우 좌우 여백이 까맣게 보여서 확대해서 쓸 때는 문제가 없지만
축소해서 한번에 볼 때는 여백이 자꾸 거슬려서 내가 사용 중인 아이패드프로 비율에 맞춰서 제작했다.
표 디자인을 잘해야 한다!
이렇게만 해 놓으니 무슨 한글파일에서 만든것 같은 느낌이다.
두가지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굿노트에 넣어서 또 테스트 해봐야지
러프하게 만든 것보다 훨씬 나아 보인다.
디자인 더 예쁜 것 있으면 참고해서 또 만들어봐야지!
흰색 사각형으로 길게 만든 건 괜찮은데
타원형으로 디자인한 건 뭔가 더 손볼게 많아 보인다.
배경을 흰색으로 안 쓰고 베이지 컬러로 깔았더니 흰색펜으로 써도 잘 보인다.
펜의 두께는 0.7~09mm로 세팅하고 쓰는 게 좋네
컬러도 흰색 원안에 쓸 때와 바탕에 쓸 때의 느낌이 달라서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봐야겠다.
기본 컬러 중에서는 파랑이랑 흰색이 제일 나은 것 같다.
위쪽에 펜슬 컬러 안 보이게 했더니 또 이렇게 위아래 검정 라인이 생기네!
스타벅스 몰스킨 다이어리의 절반 정도 되는 9.7인치 아이패드라
한 페이지에서 일주일 일정을 적으려니 부족한 느낌도 들고
큼직큼직한 일정만 기록해 두고 세부일정은 데일리 페이지 하나 더 디자인해서 그걸로 써야겠다.
이번주와 다음 주는 이걸로 테스트하고 새로운 디자인도 몇 가지 더 만들어서 공유해야겠다.
굿노트다이어리 속지 디자인은 아래에 있는 파일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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