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영문!
읽을 수는 없지만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소장
내용이 궁금해서 모비딕에 대해서 좀 찾아봤다.
'모비딕'은 허먼 멜빌이 쓴 소설로, 그야말로 미국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바다에서 이루어진 인간과 고래의 싸움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허망함을 그려냈다.
이 책의 주요 인물은 '이샤마엘'과 '에이합'.
이샤마엘은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우리에게 이 전체 이야기를 전달하는 나레이터고,
에이합은 페쿼드호의 함장이다.
에이합이 개인적인 복수심으로 모비딕이라는 고래를 쫓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그 끝에 따르는 파멸을 엿볼 수 있다.
모비딕은 그냥 고래를 쫓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삶과 욕망,
그리고 그것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모비딕을 읽기 어렵다면 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를 보는 걸 추천한다.
'인 더 하트 오브 더 씨'는 2015년에 개봉한 영화로, 실제로 일어난 에세크스호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사건은 허먼 멜빌의 '모비딕'에 영감을 준 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오웬 체이스'로, 어벤져스의 토르로 유명해진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했다.
막 재미있는 영화는 아닌데
그래도 '모비딕' 책을 읽기전에 대충 내용을 알 수 있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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