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텔 그래프1000 0.4mm 샤프로 손글씨 쓰기

펜텔 그래프1000

펜텔그래프 1000
어렸을 때 MIT샤프랑 디자인이 비슷하다 했는데
일본에서 만든 펜텔의 그래프1000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카피했던 거 였구나!
그나마 제도2000, 제도3000은 카피가 아니라 나름 특색이 있었던거 아닌가?
(알고보면 이것도 카피한거일지도 모르겠지만.. )

0.3mm, 0.5mm 샤프는 흔하게 봤지만
0.4mm 샤프가 있길래
게다가 초록색이고
옛날에 나름 좋아했던 디자인의 샤프라 더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옛날 어렸을때는
샤프 뚜껑의 심의 경도(?)를 표시하는 부분을 돌리면
진짜로 HB였던 심이 H로 바뀌고 B로 바뀌는 줄 알았다.. 

 

몇년을 사용했더니 검은색 부분의 인쇄가 벗겨지고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그립부분에 고무가 튀어 나온 디자인 맘에 든다.

펜텔 그래프1000 샤프에 인쇄된 글씨도 다 지워지고

GRAPH1000 FOR PRO 0.4
Pentel PG1004 JAPAN

이렇게 인쇄된 것 말고
스티커도 붙여져 있었는데
어딘가에 사진을 찍어둔게 있을텐데..
잘있겠지

https://youtu.be/5UUGhPLt9zM?si=cvvTjG5iJpElS5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