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됐다.
허무한 마음도 들고 삶에 대한 기쁨도 잃어버릴 때가 많았다.
자기 계발 책도 읽어보고 유튜브 영상도 봤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 가지 깨닫게 된 게 점은 결국엔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나에 대해 생각하고 나를 더 잘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남들이 원하는, 세상이 바라는 대로만 살아왔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등
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정체성을 변화시킴으로 본인만의 틀을 깨버려야 한다.
나는 '디자이너'라는 정체성을 갖기고 하고 디자인을 시작했고
이미 그냥 '디자이너'라는 정체성을 달성한 후 더 이상 달라지는 게 없다.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만 할 게 아니라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
디자이너 이후.. 나는 무엇을 또 이루고 싶어 하는 걸까?
'글쓰는 온라인 큐레이터?'
'UI/UX 디자이너'
'사진 찍는 디자이너'
디자이너는 포기할 수 없는걸까?
먼저 생각나는 것부터 정체성을 정하면 되지 않을까?
정체성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 것이라고 한다.
그럼 나는 '글쓰기'에 관한 책을 먼저 읽으면 되는 것인가?
한권만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20권 이상은 읽어야 한다!
인간은 자유의지만으로 목표를 이룰 수 없다.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있다.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해 놓고 거기로 들어가야 한다.
하루 동안 아니 주말 동안 잘 생각해보자.
나는 디자이너가 아닌 다른 정체성을 갖고 싶어 하는지?
나에 대해 고민하는 방법밖에 없다. 누구보다 나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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