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허무함이 밀려올때가 있다.
'이거 해서 뭐해'라는 마음이 불쑥 불쑥 들어온다.
예전엔 디자인으로 뭔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그런 생각은 희미해졌다.
매번 같은 생각이 들때마다.. 같은 결론이 나왔던 것 같은데
그걸 기록해 놓지 않으니 매번 또 고민하고 고민하게 된다.
A4용지에 적어놓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읽지 않으면 또 잊어버리고 만다.
오늘도 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잘 잊어버리는 존재구나 싶었다.
어딘가에 기록되어 있던걸 찾아보니
내가 잘하는 것으로 섬기는 삶
이렇게 적혀있었다.
그럼 나는 무엇을 잘하고 있는걸까?
디자인, 손글씨...
잘하는게 맞을까?
잘한다는것에 대하여.. 더 깊게 생각을 해봐야겠다.
내가 잘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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