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픽토그램 함영훈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시리즈

길벗 출판사의 시리즈물 중 괜찮은 시리즈 중 하나
예전 길벗 시리즈 중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좋아했는데
그 뒤로 나온 시리즈 중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시리즈가 있다.

(아래 이미지는 목업 파일을 통일 되게 만드느라 판형 사이즈를 수정했다)

좋아하는 것들의 비밀 픽토그램 함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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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야기를 디자인하는 과정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

 

자신의 이야기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해 기호, 성격, 취향, 관계, 감정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상 속 생각과 이야기를 메모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습관은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제목을 붙여가며 꾸준히 만들다 보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알 수 있으며 집중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기본에서 찾는 표현법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와 방향이 정해졌다면 본인만의 독창적인 표현방법을 통해

일기를 쓰듯 작업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가능한 한 쉬운 형태로 응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만들어 꾸준히 작업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브랜드화

자신의 이야기와 표현방법이 어느 정도 구체화되었다면

이를 브랜드화하는 과정을 통해 확장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이해는 실무 디자이너로써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우선 자기에게 먼저 대입해 봅니다.

 

스스로 브랜드화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그것을 정한 대상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과정을 만드는 일입니다.

 

기획한 내용을 디자인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순간까지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포지셔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게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입니다.

 

개성 있는 표현 방식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야기는

다양한 매체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다시 여러 형태의 기회로 돌아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이 만들어지고

차츰 자신의 이름과 작업물이 알려지면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근현대 미술사에 대한 이해

누구나 새로운 것들을 갈망하지만 쉽게 찾아지지 않으므로 창의적인 발상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누군가의 작업을 답습하는 형태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인상주의부터 시작되는 근현대 미술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입니다.

 

원론적으로 해석된 다양한 표현 방식과

예술가들의 사상을 이해하다 보면 자신이 찾고자 하는 방향의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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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훈 디자이너님의 책

옛날 홈페이지를 우연히 알게 되었고 이분의 작품을 좋아하고

많은 것들을 봤는데
언젠가 동계올림픽 픽토그램 디자인에도 참여하신 것 같고

다양한 작품도 만드시는 멋진 분이다.

조금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지금 읽어도 좋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그때는 몰랐던(알았더라도 적용하지 않았던) 개인의 브랜딩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근현대 미술사에 대한 조언. 

꼭 픽토그램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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