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수확자

오랜만에 방문한 핫트랙스 탐나는 펜이 너무 많았다. 예전에는 하이테크 아니면 시그노였는데 이제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졌다. 요즘 오렌지 컬러에 꽂혀서 오렌지 펜 하나살까 했었는데 와! 처음 보는 이쁜 컬러들이 너무 많다. 오늘의 최고는 사라사클립 빈티지 컬러 사라사 펜은 그냥 별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써보니 엄청 부드럽게 잘나오더라 빈티지 컬러 시리즈로 새롭게 출시된거 같은데 다 갖고 싶더라. 평소에 못보던 컬러들로만 구성된 신선한 조합! 총 10가지로 나왔다. 그 중 카시스 블랙은 안써보긴 했지만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인터넷에는 하나에 950원 하던데 나중에 9가지 컬러 다 사야지! 펜은 더이상 안살려고 했는데 너무 이쁘잖아! 시그노 새로운 컬러랑 하이테크 신제품 나온거 있나해서 구경 간건데 시그노는 ..

stationery 2024. 1. 1. 23:56

파이롯트 HI-TEC-C의 뒤를 이를 Juice up 옛날엔 파이롯트에서 출시된 하이테크 0.3 이 최고였는데 잉크를 다 쓸때까지 써본 기억이 별로 없다. 펜촉이 너무 얇아서 쉽게 망가지고 내구성이 별로 였다. 끝까지 다 쓴 하이테크는 정말 몇개 없었다. 우연히 얻게 된 쥬시 Juice UP 04 시그노랑은 또 다르게 잘 나오는 느낌이다. 맘에 들었다. 하이테크C와는 다른 juice up 04 색상도 다양하고 너무 잘 나온다. 뒷쪽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다. 뭔가 단정해보이는 펜에 대한 정보 LJP-20S4_m 원래 저게 꽉 끼워져 있어야 하는데 브라운 컬러를 다 쓰고 같은 파이롯트니까 잉크도 호환될줄 알고 하이테크 심이랑 바꿔 꽂았는데 저렇게 잘 안들어 간다. 뒤쪽에 동일한데 작아서 펜치로 구멍을 넗히고..

stationery 2023. 12. 31. 03:54

펜텔 롤리 어디로 사라졌나? 우연히 한번 써봤던 펜텔의 롤리 0.7 블랙. 블랙인데 써보면 약간 그레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 구매를 했었다. 그런데 얼마 쓰지도 않고 사라져 버린 내 롤리. 필기감은 제트스트림을 못따라가지만 그레이 느낌이 좋아서 썼다. 저거 잃어버리고 다른 종류의 회색펜만 3개를 더 구매했다. 제트스트림 보라색 저것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림 초록색은 처음부터 잘 나오지도 않고.. 지금은 제트스트림 검정색만 가지고 있다. 하이테크 퍼플은 유일하게 잘 나오는 0.3mm 였는데 다 써보지도 못하고 사망 하이테크는 이제 그만 사야지 하면서도 이번에는 끝까지 쓸 수 있겠지라는 희망과 새로운 컬러가 생겨서 자꾸 사고 싶어진다. (안사야지!) 요즘은 오렌지 컬러가 더 끌려서 집에 있는 오렌지 컬러..

stationery 2023. 12. 29. 11:15

내 제트스트림은 전부 어디로 사라졌지? 한창 제트스트림 펜이 인기를 얻고 있을때 배송비 아낀다고 펜이랑 리필심을 잔뜩 구매하면서 흰색 제트스트림을 3개나 샀는데 이거 다 어디로 사라지고 검정색 바디의 제트스트림밖에 안남았지? 지금 자세히 보니 제트스트림도 mitsubishi 그룹의 uni 브랜드 제품이였네! 나는 왜 zebra 펜인줄 알았지? Z, J ... Mitsubishi 그룹에 관하여. Mitsubishi는 1870년에 설립된 일본의 기업으로, 처음에는 가와사키 기술 연구소(Kawasaki Technical Institute)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고 한다.. 이후 1873년에 회사명을 Mitsubishi로 변경했다. Mitsubishi는 "삼각문"을 의미하며, 회사 로고에도 삼각형 모양이 사..

stationery 2023. 12. 7. 00:43

아마 10년도 전에 선물 받았던 하이테크펜이다. 그때 당시 세트로 된 하이테크를 선물받았던 기억이 있다. 아마 5개들이 세트인데 보통 하이테크와 사이즈가 1/2정도 작은 미니 사이즈였다. 펜 위에는 키티가 꽂여있다. 한국에서 판매하던 하이테크도 저런 핑크색이 엄청 많았다. 지금 돌아보년 이쁘지도 않은 컬러였는데 아마 선택 할 수 있는 컬러의 종류가 몇개 없어서 저 핑크색을 많이 구매했던것 같다. 일본에서 물건너온 하이테크 헬로키티 하이테크C 헬로키티가 두발로 서있는 형태가 아닌 진짜 고양이처럼 앉아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안쓰고 있었더니 상태가 좋다. 한정판 하이테크 LHP-20C4-P 이 하이테크의 시그니처 스티커도 상태가 너무 좋다. Putimo 라고 적혀있다. 아직도 200엔 일까? 요즘엔 더이상 하..

stationery 2023. 3. 8. 15:07

하이테크 유행이 끝나고 무난한 제트스트림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젤펜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하이테크를 대신할 유니볼 시그노가 제격이다. 하이테크보다 안정적이고 고무그립까지 장착되어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하이테크보다는 빨리 잉크가 닳는것 같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0.28, 0.38mm로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하이테크 0.3mm 감성을 느끼려면 0.28mm로 사용하면 되겠다. 주로 green black 같은 컬러를 많이 쓰는데 써본것 중에는 그린블랙이랑 블루블랙이 제일 괜찮은것 같아서 혹시라도 구매를 하게 된다면 이 두가지만 구매할 것 같다.

stationery 2022. 6. 5. 21:56

2가지 두께의 펜촉을 가지고 있는 모나미 라인컬러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내 필통에 있길래 빨리 쓰고 버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사용했고 이제야 다 쓰고 버린다. 아직 펜이 100개 넘게 남아있지만 부지런히 다 쓰고 누리고 버려야지! 다음은 라인컬러 회색이다.

stationery 2022. 6. 5. 17:50

중학교때 처음으로 하이테크 0.3mm를 써보고 이렇게 얇게 나오는 펜은 처음이라며 엄청 만족하면서 사용을 했었다. 그러나 한번 떨어트리면 즉사 할 정도의 내구성 때문에 끝까지 사용해본 하이테크가 드물었다 따로 리필심만 팔고있지 않아서 결국 새 하이테크를 구매해야 했다. 펜촉이 망가져서 남은 잉크를 못쓰게 되는게 너무 아까워서 고이 모셔둔게 수십개가 된다. 새로운 컬러의 하이테크가 출시되면 좋아서 사는것도 있지만 다 쓰고나면 망가진 하이테크의 펜촉을 교체해서 사용해야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구매한것도 있다. 하지만 그것 또한 다 쓰지 못하고 망가져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문득 그렇게 망가진 하이테크나 갑자기 잘 안나오는 펜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찾아보다가 내가 아는 방법에서 조급 업그레이..

stationery 2022. 6. 5.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