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펜이 너무 많았다.
예전에는 하이테크 아니면 시그노였는데
이제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졌다.
요즘 오렌지 컬러에 꽂혀서 오렌지 펜 하나살까 했었는데
와! 처음 보는 이쁜 컬러들이 너무 많다.
오늘의 최고는 사라사클립 빈티지 컬러
사라사 펜은 그냥 별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써보니 엄청 부드럽게 잘나오더라
빈티지 컬러 시리즈로 새롭게 출시된거 같은데
다 갖고 싶더라.
평소에 못보던 컬러들로만 구성된 신선한 조합!
총 10가지로 나왔다.
그 중 카시스 블랙은 안써보긴 했지만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인터넷에는 하나에 950원 하던데
나중에 9가지 컬러 다 사야지!
펜은 더이상 안살려고 했는데 너무 이쁘잖아!
시그노 새로운 컬러랑
하이테크 신제품 나온거 있나해서 구경 간건데
시그노는 이제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하이테크는 검정, 빨강, 파랑 3가지 컬러 밖에 없고
0.28mm는 시험삼아 써봤는데 너무 얇으니까 불안해서 못쓰겠더라.
끝까지 다 쓸 용기가 안난다.
제트스트림 오렌지 어! 괜찮네 하다가
파이롯트 쥬시 오렌지 역시 제트스트림보다는 비싸지만 좋네 하다가
사라사클립 빈티지! 와! 새롭네!
안써본거 쓰고 싶다.
이런 프로세스로 제브라펜으로 빠졌다.
쟁여두고 쓰고 싶은 것들!
집에 펜이 차고 넘치지만
누군가 선물로 뭘 갖고 싶냐 물으면
이 링크 던져주고 다 사달라 해야겠다.
새해가 되서 볼펜 한개 사고 시작할려다 참았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블루그레이는 한개 살껄 그랬나?
(근데.. 내일부터 샤프쓰기로 함...)
+
다음에 혹시라도 또 핫트랙스 가게 되면
그땐 하나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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