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핑크색에 꽂혀서 핑크에디션 제품으로 구매했었는데
2019년말에 해외여행가는데 가져간다고 가방에 넣었다가
공항 검사대에서 딱걸림! 캐리어에 넣어서 갖고가야하는데
백팩에 넣어둬서!..
생각도 못했다!
폐기 됐다!
잘썼는데..
그때부터 다시 구매할까 망설이다가 집에도 칼이 많아서
있는거나 잘쓰자 하다가 최근 또 크롬커터가 생각이나서 급 검색.
처음 핑크 에디션 구매할때 크롬커터날도 같이 구매했는데 그건 하나도 못쓰고 덩그러니 날만 남아있기도 했고
요즘 또 칼질 할일이 많아서 핑계삼아 구매하기로 했다.
총 5가지 버젼이 있는데 또 핑크를 구매할까 하다가 한번 써봤으니 이번엔 다른 컬러로 구매하기로 했다.
블랙, 화이트, 민트 중 고민하다가
민트는 제일먼저 탈락.
카키나 그린이였으면 선택했을텐데 (또 갑자기 카키색 갖고 싶은 제품들 생각이 난다...)
화이트 VS 블랙 고민하다가
최근 그레이쪽에 더 꽂혀있어서 그냥 블랙으로 결정.
아날로그 공식 사이트가 제일 저렴한데(4,900원) 배송비 3천원.
혹시나 해서 쿠팡로켓 배송을 찾아봤더니 있더라!
그래서 로켓으로 바로 구매.
블랙으로 하길 잘했다.
-칼날 흔들림 방지 밀착홀더
-줄 커팅 홈
-SK2+Cr
최상급 커터용 금속 SK2와 크롬 합금 블레이드
비교할 수 없는 예리함과 강도를 제공합니다
-예리함과 고강도 최적화 3단커팅
-30° 정교한 커팅
-Triangle Body 최상의 그립감 제공 역삼각형 바디
SK2+Cr
30 Degree Blade made from special Sk2+Cr steel from Japan and designed for unparalleled sharpness
From life in the analog age Brand ANALOG Since 2012
뭔가 많다.
크롬커터 핑크 에디션 쓸때는 몰랐는데 블로그 기록하면서 패키지를 자세히 읽어보니까
줄 커팅 홈'이 보인다! 그땐 한번도 쓰지 않았던 기능이었는데
다시 자세히 보니까 칼을 빼지 않고도 줄을 자를 수 있게 저 부분만 칼날이 노출되어 있다.
좁은 공간이라 손가락들어갈 일은 없고 나중에 줄 자를일 있으면 한번 써봐야지.
다시 블랙에디션을 받은 겸 핑그에디션 구매할때 샀던 아날로그 크롬블레이드도 같이 찍어본다.
10개 들어있는 걸로 아는데 핑크 쓸때는 한번도 쓴적이 없다.
A WARNING
제품명: 아날로그 크롬커터 블랙 AC001B
재질: ABS PC Slainless POM SK2+Cr
원산지: Blade metal Irom Japan I Made in China
판매원: 주)아날로그라이프
www.analogstore.co.kr/
ANALOG
뒷쪽에 패키지를 보니 GOOD DESIGN AWARD 2014 상을 받았다.
우리나라 커터칼 중에 이렇게 신경써서 만든칼이 또 있을까?
커터칼 디자인은 좋다.
하지만 본체에 붙여져 있는 서체들은 좀 더 이쁘게 바꼈으면 좋겠다.
흰색 투명한 부분쪽이 바로 앞에서 말했던 '줄 커팅 홈'
나중에 진짜 안 까먹으면 한번 시도해봐야지.
30도 각도의 칼날
일본에서 재료를 갖고와 중국에서 제조.
이제 또 잃어버리지 말고 부지런히 잘 써야지!
좋다!
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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