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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꺼내보는 초록색 형광펜
요즘은 형광펜 쓸일이 많이 없어서 연필꽂이에만 꽂혀있었는데
다시 다이어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다보니 할일 목록이나 중요한 일에 체크할 펜을 찾다가
오랜만에 발견한 zebra 형광펜.
그냥 일본 양방향 형광펜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SARASA 펜으로 유명한 ZEBRA에서 만든 형광펜이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
어쩌다 보니 4가지 컬러의 형광펜이 집에 있어서 쓰고 있었는데
10가지 세트로도 팔고 있더라.
10가지 컬러중 레드가 제일 이쁜것 같고 그다음은 오렌지.
다 나한테는 없는 컬러
한자루에 1,300원
한때 잘나가는 형광팬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ZEBRA OPTEX CARE 옵텍스 케어 형광펜 한때 많이 보였었는데
처음으로 양뱡향 형광펜으로 출시되서 그랬던 걸까?
그당시에 그냥 두꺼운 촉만 있었는데 이렇게 2가지 두께로 나온건 제브라 옵텍스케어가 처음이었나?
하지만 요즘은 독일의 스테들러 파스텔 형광펜이 많이 보이는것 같더라
옛날에 자주 사용하던 3색 형광펜 컬러가 아닌 파스텔톤으로 된 형광펜이 많이 팔리는듯.
집에 있는건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오래되서 그런건지 점점 말라가는 느낌
천천히 쓰면 잘 나오긴 하는데 캘리처럼 조금만 빨리 쓰면 잘 안나온다.
제브라 옵텍스 케어
그래도 좋다.
천천히 원래 형광펜의 주 용도로 쓰면 잘 나온다.
예쁘다.
히라가나 다시 배우는 중
일본어 유창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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