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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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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apthink 2022. 4.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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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영감 이승희

별게 다 영감

 

‘자유’를 찾는다는 것.

독립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콘텐츠.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발신할 수 있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원대한 비전 없이는 매너리즘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이유를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방향 없이 달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허무함이 들 때가 많다.

회사 비전을 나의 비전이라고 착각하고 살다가 퇴사했을 때 가장 혼란스러웠다.

나는 비전 없이 늘 뭘 하고 싶은지만 적어내려갔던 것은 아닐까.

 

유머가 아니 유우머.

유머러스한 사람은 단순히 웃기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를 아주 영리하게 관찰하고 세심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다.

긍정적인 예민함의 끝판왕, 그 이름은 ‘유머’

 

와이파이를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설정.

(느리지만 멀리가는 신호, 가까운곳에서만 빠른 신호)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도 좋지만, 옛날의 좋은 것들에 나의 관점을 덧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nasa_pajin

 

 

나도 영감을 기록하자.

일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사진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안목이야말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감각적인 역량 아닐까.

끊임없이 경험하고 공부하며 자신만의 관점을 키워나가다 보면 안목이 길러진다.

그리고 시간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마케터라면 브랜드 메시지를 또 어디에 담아낼 수 있을지 잘 살펴보자.

 

마케터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마케팅은 적어도 많은 것을 좋아하는 게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되는 일 같았으니까” @alohayoon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좋아하는 건 너무 많은데,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마케터라는 직업.

 

사람들이 추종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삶의 방식, 가치를 제안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팬덤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니까.

 

 

예술가는 특별한 삶을 살지 않는다. 평범한 삶을 특별하게 받아들일 뿐이다. 

예술가는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디자이너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표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예술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삶을 특별하게 받아들이는 역량을 가진 사람일 테다.

우리가 예술가에게 빠지는 이유도, 우리가 그러한 삶을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러한 삶의 태도가 멋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깊게 파기 위해서 넓게 파기 시작했다. - 스피노자

깊게 파기 전에 넓게 파볼 것.

몰입할 수 있는 것, 자신 있는 것, 잘할 수 있는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파내려가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넓게 파보라는 철학자의 말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은 것을 해보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건 중요한가 보다.

철학자의 말을 믿고 오늘도 넓게 파봐야겠다.

 

 

대우주에 흔적 하나라도 남기지 않을거면 무엇하러 태어났는가

-스티브잡스

나도 먼지같이 살다 가고 싶지 않다.

그래서 끊임없이 기록한다. 

나의 글을 쓴다. 

나의 언어를 만든다.

그렇게 오늘도 나라는 사람의 흔적을 남기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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