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구매한 검정색 시그노 0.38mm였다.
그 전에는 dark brown, dark green 이런 것만 구매했지
정직한 블랙은 처음 구매를 했다.
제트스트림 볼펜 리필심이랑 샤프 사면서 시그노 리필심 0.38mm 도 많이 샀다.
정식 모델명은 UMR-1
집에 보니까 5개나 더 있던데 무슨생각으로 이렇게나 많이 구매한건지..
부지런히 써야 겠다.
특히 앞면의 은은한 그라데이션 컬러가 물드는 것 같은 느낌이고
왼쪽 상단에 뜯는 곳이 하나 표시되어 있다.
뒷면의 물방울 무늬도 뭔가 재미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뭔가 많이 적혀 있다.
uni Super Ink라로 적혀 있고
글씨 아래로 로봇이 그려져 있는데
와 이런 그림이 숨겨져 있는 줄 몰랐네!
건담 같은 느낌도 있고
왜 이런그림을 그렸는지 찾아봐도 정보가 없다.
AI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시그노 유니볼 펜의 특징을 로봇의 특징에 비교해서 설명을 해주던데..
진짜 그런 의미로 넣은건지..
회사 대표가 로봇을 좋아해서 그냥 로봇을 넣자고 한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게 있었다니~~
볼펜을 새로 구매하거나 새걸 쓰기 시작하면 늘 언제 처음 썼는지 기록을 하는 편인데
시그노 볼펜에도 기록을 했다.
잉크의 끝단에 남은 위치를 선으로 표시를 해두고 날짜를 적는다.
지난번 쓰다가 잘 안나오는 그레이 컬러의 시그노를 살리기 위해 펜촉을 교체했는데 여전히 잘 안나와서 포기
아직 집에 시그노 리필심 많이 있으니까 부지런히 많이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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