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수확자

하이테크 유행이 끝나고 무난한 제트스트림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젤펜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하이테크를 대신할 유니볼 시그노가 제격이다. 하이테크보다 안정적이고 고무그립까지 장착되어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하이테크보다는 빨리 잉크가 닳는것 같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0.28, 0.38mm로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하이테크 0.3mm 감성을 느끼려면 0.28mm로 사용하면 되겠다. 주로 green black 같은 컬러를 많이 쓰는데 써본것 중에는 그린블랙이랑 블루블랙이 제일 괜찮은것 같아서 혹시라도 구매를 하게 된다면 이 두가지만 구매할 것 같다.

stationery 2022. 6. 5. 21:56

2가지 두께의 펜촉을 가지고 있는 모나미 라인컬러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내 필통에 있길래 빨리 쓰고 버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사용했고 이제야 다 쓰고 버린다. 아직 펜이 100개 넘게 남아있지만 부지런히 다 쓰고 누리고 버려야지! 다음은 라인컬러 회색이다.

stationery 2022. 6. 5. 17:50

중학교때 처음으로 하이테크 0.3mm를 써보고 이렇게 얇게 나오는 펜은 처음이라며 엄청 만족하면서 사용을 했었다. 그러나 한번 떨어트리면 즉사 할 정도의 내구성 때문에 끝까지 사용해본 하이테크가 드물었다 따로 리필심만 팔고있지 않아서 결국 새 하이테크를 구매해야 했다. 펜촉이 망가져서 남은 잉크를 못쓰게 되는게 너무 아까워서 고이 모셔둔게 수십개가 된다. 새로운 컬러의 하이테크가 출시되면 좋아서 사는것도 있지만 다 쓰고나면 망가진 하이테크의 펜촉을 교체해서 사용해야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구매한것도 있다. 하지만 그것 또한 다 쓰지 못하고 망가져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문득 그렇게 망가진 하이테크나 갑자기 잘 안나오는 펜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찾아보다가 내가 아는 방법에서 조급 업그레이..

stationery 2022. 6. 5. 06:17

글쓰기 잘하고 싶어서 글쓰기에 관한 책은 가리지 않고 보는 중 보는것 보다 쓰는게 더 중요한데... 글쓰기는 내 생각을 쓰는것 글은 표현의 황제 이 세상 모든갓을 표현할 수 있다 내 생각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 그럼 글쓰기만큼 좋은게 없지 일단 가장 쉬운 일기부터 써보는건 어때? 글쓰기를 하려면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해야 하는데 매일 내 생각을 써야 하니까 실력 향상에 최고지 오늘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쓰지는 않아도 돼. 더 중요한 건 네 생각이지. 내 기분을 떠올리다 보면 왜 그런 기분이 됐는지 알게 되고, 쓸 일도 불쑥 튀어나오거든 일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을 쓰는 것! 반드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도 된답니다. 남들은 모르는 걸 써야 재밌는 글이 되지 않겠니? 왜? 하고 생각하다 보면, 남..

book 2022. 5. 16. 15:32

우리는 왜 게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나 자신을 너무 혹사하면서도 이 약속 저 약속을 하고 힘에 부치면 ‘게으르다’고 생각했다. 게으름은 용납할 수 없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항상 느낀다. 깨어 있는 모든 순간을 계획으로 채워 넣으려고 한다. 통제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제해 불안을 줄이려 하고, 자신을 몰아붙이며 매우 매우 열심히 일한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항상 피곤하고, 버거워하고, 자신에게 실망한다. 아무리 애써도 부족하다고 확신한다. 아무리 많이 성취해도 혹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만족감이나 마음의 평화를 느낄 만큼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고 여긴다. 그래서 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게으름은 항상 나쁜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날 해야 할 모든 일에..

book 2022. 5. 16. 12:52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이건.. 어디에서 봤던 글이지? 그날 바로바로 기록해야 하는데.. 이것도 어디에서 썼었는지 생각이 안난다. 립스틱으로 쓴것 같은 느낌.. 다시 찾아봐야지.

좋은 글 2022. 4. 24. 19:34

커피를 잘 마시지는 않지만 마시게 된다면 무조건 따뜻한 커피 더워도 따뜻한 커피 하고 싶은게 너무도 많았던 어느날

좋은 글 2022. 4. 24. 01:52

색연필로 쓸때 제일 예쁘게 잘 적히는 것 같다. the winner takes it all 맘마미아 OST 새로운 글씨체를 개발해 보려고 했지만.. 얼마 못가서 포기. 이때쯤 부터 ㅇ을 / 이렇게 적었나? 아이패드 앱 중에서 손글시 예쁘게 적히는 앱이 많이 없다. 있었어도 기록을 안해놓고 자주 안쓰게 되니까 금방 잊어버린다. 나는 네가 사랑스러운 거짓말쟁이라도 신경쓰지 않아 나도 신경 쓰지 않아 왜냐하면 나는 네가 내 말을 믿게 만들거거든. 이건 어디에 있던 글이였을까?

좋은 글 2022. 4. 24. 00:47